[동의대]멍텅구리 _ 추억이 가득한 술집. D.K. restaurant


추억을 간직한 술집이 있으신가요?

누군가 저에게 이런 질문을 한다면 바로 이 집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동의대 밑에 있는 '멍텅구리' 입니다.


동아리 사람들과 주머니가 가벼울때, 뭐.. 학생신분인지라 늘 가벼웠지만
적은 돈으로 푸짐하고 맛있게 먹었던 집입니다.





기본으로 이런것들이 깔려 줍니다.

전 잔잔하게 손 안가고 오래된 기본 안주 보단
이렇게 금방금방 만들어주는 큼직한 안주가 좋습니다.




주문한 안주가 나오기 전까지 한잔하며 기다립니다.

당연히 소주는 빠질수 없고
멍텅구리 수제 레몬주도 같이 마셔줍니다.

이날 동아리 선후배와 자리를 했는데 여자 후배가 있어 레몬주를 시켜봤네요.

전 솔직히 레몬주는 너무 달고 다음날 후유증때문에 즐기지는 않습니다.ㅋ





이런 저런 옛이야기에 빠져 있는 동안
주문한 두부김치가 나왔습니다.




시큼한 볶음김치랑 단백한 두부가 잘 어울리네요.

가격은 5,000원이었던듯...




소박하지만 아주 멋진 안주라 생각합니다.





다음은 닭도리탕으로~~

이건 아마 6,000원인가? 7,000원인가 했던것 같네요.

가격대비 정말 만족스럽네요.ㅋ

보기에도 푸짐해 보입니다.

고추가루 듬뿍, 약간은 달달한 닭도리탕이네요.

요걸로도 소주 3병은...ㅋ






이건 서비스로 나온 떡볶이.

떡볶이 서비스는 세월이 지나도 여전하네요.

예전 학교다닐때 안주 더 시킬돈은 없고 술과 함께할 안주가 없을때 간절히 기다린 메뉴 입니다.

늘 1~2시간 사이에 떡볶이를 주시거든요.ㅋ





마지막으로 주문한 낙지볶음입니다.

이것도 비슷한 수준의 가격이구요.




정말 푸짐하게 잘먹었습니다.

옛날 사람들과 옛 추억 이야기로 한잔,
맛있는 안주로 한잔 하며 좋은 시간 보냈네요.

학교 밑 술집이라 저렴하고 푸짐한게 큰 장점이구요.

회사생활에 지쳐 있을때,
옛생각에 그리움이 사무칠때,
후배들이 많이 모였으때 술사야 될 때 ㅋ

아주 아주 많이 많이 생각나네요. 멍텅구리.



위치는요.

동의대 정문에서 가야시장쪽으로 내려오다보면 술익는 마을 혹은 타키온 맞은편에 있습니다.
버스정류장도 근처에 있구요.

덧글

  • 광마 2014/06/23 13:43 # 삭제 답글

    저의 추억의 술집도 이 곳입니다. ㅎㅎ 지난주 금요일 한 8년? 정도만에 방문 했는데 사장님이 알아봐주셔서 기뻤습니다. ㅎㅎ
  • 탄산매니아 2014/06/24 09:21 #

    저도 꽤 오랜만에 갔는데 알아봐주셔서 좋더라구요.
    이런 술집 앞으로도 쭉~번창했으면 하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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